경제·금융

전자책 토털솔루션 타이완수출

전자책 토털솔루션 타이완수출 전자책(E-book) 전문벤처인 한국전자북(대표 최영찬)이 대만의 전자책 솔루션 업체인 네오뷰社와 자사가 개발한 전자책관련 솔루션의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전자북은 XML기반의 토털 솔루션을 통합패키지 형식으로 대만업체에 공급키로 했으며 대만내 판매량의 50%를 로열티로 지급받게 된다. 이번 계약은 한국전자북이 지난 9월 워싱턴에서 열렸던 'Ebook 2000' 행사에 솔루션을 출품, 네오뷰측이 솔루션을 통합패키지 공급을 요청해 이뤄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영찬 사장은 "솔루션, 단말기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기술력을 자신한다"며 "특히 2바이트 문자문화권인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전자북이 개발한 XML기반 솔루션은 국내 대형 전자책 서비스 사이트인 북토피아와 예스24등에서 제공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다국적 기업과 단말기 OEM수출계약 협상을 진행중이며 내년초 전자책 단말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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