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달 판매한 상용차는 모두 1만9천560대로 이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148% 늘어난 것이며 이전 최고기록인 지난 94년 10월의 1만8천975대보다도 585대 많은 수치다.특히 1T 트럭 포터는 지난달 8천2백여대가 팔려 전체 상용차중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했고 미니버스 스타렉스도 레저용차(RV) 돌풍 속에 지난달 7천대가 넘는판매 급신장세를 보여 이들 차량이 상용차 판매 호조를 이끌고 있다고 현대자동차는설명했다.
현대자동차는 7월이 상용차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기록을 세운 것은 최근 경기가 호전되면서 생산 현장에 투입되는 상용차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