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인칩(38530)의 경영권이 엔엠씨텍으로 넘어갔다.
서두인칩의 유영욱 대표와 강길순 전무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각각 10.93%(131만주), 10.22%(122만주)의 회사 지분을 엔엠씨텍에게 주당 1,515원에 장외 처분했다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총 38억원이다.
이에 따라 엔엠씨텍은 서두인칩 지분 21.14%(253만주)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엔엠씨텍은 이미 지난 13일 23만주의 인수대금을 계약금 명목으로 지급했으며, 230만주에 대해서는 오는 23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