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사흘 연속 하락 출발, 0.40%↓… 1,836.18p

코스피 지수가 미국 경기지표 부진 소식에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7.29포인트(0.40%) 하락한 1,836.1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미국 경제 지표 부진으로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하지만 유럽 위기에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낙폭은 줄었다. 국내 증시도 외국인이 이틀 연속 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저가 매수세에 나서며 낙폭을 줄이고 있다.

관련기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39포인트(0.72%) 상승한 475.3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 박승진 연구원은 “6월 중순까지는 유럽 관련 불확실성 요인들을 가지고 가야 하는 만큼 과거 수 차례 경험했던 것처럼 당분간은 해결안 도출 과정에서의 기대와 우려가 반복되며 주가의 출렁거림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하지만 이후에는 위기 반복에 따른 학습효과와 적절한 정책적 대응을 통한 모멘텀들이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0.70원 오른 1,1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