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영동, 청실 연립 고층 아파트로 재건축서울 강남구 청담동 언북초등학교 인근 영동·청실 연립등이 고층아파트로 재건축된다.
대림산업은 7일 청담동29~30일대 연립 112가구와 일반주택 17가구를 헐고 18층 4개동에 28~54평형 271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시행자는 재건축조합과 ㈜해주건설.
대림산업측은 현재 강남구청에 사업승인이 제출된 상태여서 7~8차 서울지역 동시분양을 통해 아파트를 공급할 수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지면적은 3,787평이며 평형별 가구수는 28평형 2가구 33평형 151가구 39평형 18가구 45평형 34가구 54평형 66가구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 129가구를 제외한 14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평당분양가는 800만~950만원선으로 책정될 전망.
이 아파트가 들어설 곳은 지하철 7호선 청담역에서 300㎙ 떨어진 역세권인데다 주변에 교육·유통시설등 각종 생활편의 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02)368-7745.
이학인기자LEEJK@SED.CO.KR
입력시간 2000/07/0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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