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코카서스 정통 발효유 ‘메치니코프’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발효유의 아버지라 일컫는 메치니코프 박사가 유산균의 효과를 연구하면서 주목한 코카서스 지방의 정통 발효유를 재현한 것이다. 지난 1995년 출시했다가 2011년 2월 단종된 제품이다. 한국야쿠르트는 메치니코프 박사 서거 100주년을 맞아 이 제품을 마시는 제품·떠먹는 제품 2종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마시는 제품은 정통 발효유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플레인 맛과 치즈를 넣어 깊은 맛을 더한 플레인 치즈, 과일을 첨가해 상큼함을 더한 플레인 베리믹스와 플레인 사과 등 4종이다. 떠먹는 제품은 떠먹는 플레인, 떠먹는 플레인 치즈 2종으로 출시된다. 마시는 제품은 1,200원(140ml), 떠먹는 제품은 800원(90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