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土公보유 70만평 일반 매각

한국토지공사는 오는 25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수급조절용으로 보유하고 있는 206필지 총 69만8,000여평의 토지를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일괄매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매각되는 용지는 상업ㆍ업무용지 76필지를 비롯 ▦주택용지 83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 ▦조림용지 22필지 ▦기타 23필지 등이다. 토공은 총 206필지 가운데 202필지(69만5,000평)는 선착순 수의계약, 나머지 4필지(3,400평)는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분양한다.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는 용지 중에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신도시내 근린생활시설용지(219평ㆍ평당 559만원)와 수원시 팔달구 영통지구의 주차장용지(1,548평ㆍ평당 215만원) 등이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선착순 수의계약 토지로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327평(평당 1,478만원)의 대지가 눈길을 끈다. 대금은 일시불(2~5개월내) 또는 공급금액에 따라 1~5년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며, 특히 계약금을 내고 1차 중도금중 ㅌ지대금의 10%이상을 납부하면 토지대금의 70%까지 토공에서 금융기관 대출을 알선한다. 공급 대상 토지의 상세내역은 토공 홈페이지(www.koland.co.kr)에 실려있다. 이종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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