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전철 전동차의 노약자ㆍ장애인 보호석 표시가 문자표기 대신 픽토그램으로 바뀐다.
철도청은 수도권전철 전동차의 노약자ㆍ장애인 보호석에 대해 `노약자ㆍ장애인 보호석`, `노약자ㆍ장애인 지정석`, `자리를 비워둡시다` 등 각종 문자를 유리창에 붙이던 표기방식을 개선해 좌석 등받이에 장애인ㆍ임산부 및 노약자를 상징하는 픽토그램으로 표기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철도청은 이를 위해 1,3,4호선 및 분당선을 운행하는 철도청소속 전동차 1,662량 1만7,740석에 대해 지난해 말까지 표기를 완료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