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20일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지점에 개설한 베트남고객 전용 창구에서 베트남인 직원들이 고객과 상담하고 있다. 원곡동은 베트남인들의 밀집 주거지역으로 이 창구에서는 베트남어로 모든 은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일과시간 중 시간을 내기 어려운 고객들을 배려해 평일은 오후7시30분까지, 일요일은 오후4시까지 영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