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는 6일 희유금속 탐사 및 사업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해외자원개발 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해외자원개발 업무를 담당해온 투자사업실을 투자사업실과 투자운영실로 확대 개편했고 본부장 직속 사업타당성 평가단을 신설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신규사업 발굴 조직인 투자사업실은 인수합병(M&A), 투자사업, 해외사무소 등을 총괄하며 산하에 에너지사업팀ㆍ광물사업팀ㆍ희유금속사업팀 등 네 개팀을 둔다.
해외 사무소도 민주콩고와 칠레에 추가로 신설해 모두 10개로 늘렸다. 콩고사무소는 아프리카 구리벨트의 구리광 확대 업무를, 칠레사무소는 리튬 등 신규사업 발굴 업무를 각각 담당한다.
또한 탐사사업실 산하에 아프리카 업무를 전담하는 아프리카 탐사팀을 새로 만들었고 리스크관리팀도 별도로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