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中企방문해 특허심사 해드려요"

특허청, 20일부터 지방소재 기업대상

특허청은 지방 소재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특허 심사를 진행한다. 특허청은 특허출원을 많이 하는 지방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특허청은 오는 20일 인천센터와 부산 서부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26개 지역지식재산센터 가운데 매월 2개 지역 센터를 선정, 방문 심사 서비스를 벌인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0일까지 지식재산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비스 대상은 특허와 실용신안을 포함해 5건 이상을 출원 중인 중소기업으로, 10건 이상 출원 중인 경우에는 심사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한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 같은 방문 심사 서비스가 이뤄지면 대전 특허청을 직접 찾아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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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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