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칠곡군은 왜관3산업단지와 지천연화일반산업단지·칠곡농기계특화산업단지 등 신규 산업단지를 만들어 3,000개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맞춤형 취업캠프와 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국무총리상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에는 고용ㆍ복지종합센터를 만들어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경기도가,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에는 취업지원기관 간 합동근무를 통해 구인ㆍ구직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 충남 아산시가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 경상남도 진주시, 전라남도 완도군 등 모두 56곳이 우수 자치단체로 뽑혔다.
고용부는 이번에 수상한 자치단체에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비를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하고 담당 공무원은 따로 표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