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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사장에 손학래씨 내정

지난 3월 고속도로 폭설대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오점록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후임에 손학래(사진) 전 철도청장이 1일 내정됐다. 손 내정자는 조선대 토목과를 졸업했고 건교부 기술정책과장, 건축기획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고속철도건설기획단장, 도로심의관, 광역교통기획단장 등을 지냈고 지난 2001~2003년 철도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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