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조사부(정상명 부장검사)는 15일 삼성자동차의 「자동차업계 구조개선 보고서」 진정사건과 관련, 기아자동차가 제출한 진정서와 삼성의 보고서 등 서면 검토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기아자동차 관계자들에 대해 16일 상오 출두토록 통보했다.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삼성측의 자동차업계 구조조정을 둘러싼 보고서 작성경위 및 이에 대한 진정배경을 집중 조사키로 했다.<윤종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