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가동 앞둔 한은분수대 석탑균열로 붕괴위험

서울시는 당초 이달 중순부터 가동할 예정이었던 한국은행앞 분수대의 안전진단결과, 붕괴위험이 있어 보수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한국은행앞 분수대는 지난 78년 8월 준공됐는데 작년말 실시된 안전진단 결과, 콘크리트에 화강암을 씌운 중앙부 석탑에 균열이 생기고 대리석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등 붕괴위험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 따라 관할 중구청을 통해 내달초 시공업체를 선정, 오는 11월까지 보수공사를 완료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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