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K證, “외국인 매도 종목에 관심을”

SK증권은 11일 올들어 외국인 매도 규모가 컸던 종목에 관심을 갖는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SK증권은 우선 당분간 증시가 삼성전자의 자사주매입을 버팀목으로 추가하락이 제한된 가운데 기존 악재의 부분적 완화, 미국시장 반등, 장중 호재성 이슈 등이 나타날 때마다 일시적으로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미-이라크 개전 이후 상황까지 고려한 단기매매가 바람직하며 ▲매매 사이클 상 향후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 가능성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메리트 등을 고려할 때 연초 이후 외국인의 매도가 집중된 종목들이 매수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SK증권이 소개한 연초대비 외국인지분 감소율이 큰 코스피200 종목은 웅진닷컴ㆍLG생활건강ㆍ동양제과ㆍ팬택ㆍ삼성증권ㆍ현대증권ㆍ풍산ㆍ삼성전기ㆍ현대차ㆍ한일시멘트ㆍLG전자ㆍ호텔신라ㆍ제일모직ㆍ 삼성SDIㆍ대한항공 등이다.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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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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