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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김윤 회장이 1월 28일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에서 신입사원 19명과 ‘CEO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입사원들과 CEO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새롭게 회사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을 직접 환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 회장은 28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삼양그룹 본사에서 열린 ‘CEO와의 대화’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에게는 모든 길이 열려있지만, 밝은 미래는 자신이 노력하는 만큼 온다”며 “회사나 가족이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해 실력을 쌓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사원 19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는 삼양그룹의 장수비결’을 묻는 질문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분수를 지키는 것이다”며 “자기 자신을 잘 알고 감당하기 힘든 것을 넘어서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2004년 취임 이후부터 삼양그룹 공채 최종면접에 직접 참여해 신입사원을 뽑고 있으며 매년 신입사원들과 ‘CEO와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