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굿샷클리닉] 80대를 유지하는 어드레스①

골프를 한수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첫째로 지금까지의 어드레스를 긍정적으로 인정해야 한다. 적어도 90대 전후로 플레이하고 있는 중급자라면 체형이나 이론에 전혀 맞지 않는 어드레스를 취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좀 더 잘해서 80대의 스코어를 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지금부터 설명하는 대로 약간만 조절해주면 문제없이 소망을 달성할 수 있다. 골프는「원의 운동」으로 「직선」으로 날리는 경기라는 것을 생각하자. 「축」의 이미지를 어디에 굳히는가를 확실하게 해야한다. 그것이 어드레스의 첫발이다. 「중심축」을 잠깐 이야기하자면 목뼈부터 등골이 이루는 몸의 중심이 아니라 목뼈부터 왼발뒤꿈치 까지의 사선을 말한다. 이 사선을 중심축으로 하면 톱 스윙때 오버스윙이 되지 않고 스윙이 간결해지고 원심력의 힘이 손실되지 않는다. 이런 장점은 클럽이 점차 가벼워지는 경향에 비추어봐도 반드시 살려야할 것들이다. 이런 것들은 기본 전제로 해서 어드레스를 취한다. 먼저 스탠스를 잡을 때는 두 발의 발가락부분을 죄어서 발의 안쪽에 힘이 들어가도록 한다. 볼은 왼발 뒤꿈치 선상에 놓는데 이것은 볼을 축아래 가까이 붙여두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축은 목뼈에서 왼쪽 발을 잇는 사선이라는 점을 상기해보라. 중심축을 상상하며 몸의 등을 그 중심의 면이라고 생각하면서 라인을 맞추어 어드레스한다. 이 면의 이미지는 양쪽 어깨와 허리 양쪽이 만든다. 이렇게 함으로써 양쪽 겨드랑이가 상체에 붙어 자연스럽게 세팅된다. 이 등줄기를 뻗어서 면을 만들어 오른쪽부터 어드레스에 들어간다. 어드레스의 중심은 몸통의 면과 타구라인이 평행을 이루도록 하는데 있다. 즉 목표방향과 몸통이 평행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어드레스의 포인트다.입력시간 2000/03/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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