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7일 종근당에 대해 불확실성 축소로 저평가 해소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태기 연구원은 "종근당의 4분기 실적이 타 제약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다"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5~16%대 성장하고 영업이익이 10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걱정됐던 제약유통 리베이트 조사결과가 기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미미한 과징금을 부담하는 정도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현재 리베이트 조사와 관련된 디스카운트 요인이 해소되는 분위기임을 감안할 할 경우, 향후 그만큼의 주가회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