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 카드 우수고객 서비스 본격화

서울ㆍ하나등 수수료 감면ㆍ사은품 제공 시중은행들이 수익기여도가 높은 신용카드 우수고객을 더욱 세분화하고 수수료도 감면해주는 등 다양한 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은행은 27일부터 신용카드 우수고객을 더 세분화한 서울 TOP VIP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탑 VIP프로그램은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에 걸쳐 기존 우수고객을 TOP VIP회원, OVER VIP회원, 프레스티지 VIP회원 등으로 분류, 본인이 부담하고 있는 수수료를 감면해주는 것이다. 이밖에 한도 10~20% 증액, 연회비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도 카드우수회원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우수고객에게 2~5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보낼 예정이며 여성들을 초청해 다음달 말경에 서울, 대전, 부산 등지에서 꽃꽂이 강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11월초에는 플래티늄 회원의 날 행사 및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는 서울, 분당, 인천, 대전 등에서 하나카드 무료영화 관람의 날을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조흥은행을 비롯한 BC카드 회원은행도 쉬즈카드 및 레포츠 카드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특별 사은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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