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무성 원내대표 "세종시 수정 당론 서두르지 않겠다"

김영삼(오른쪽) 전 대통령이 10일서울 상도동 자택을 예방한 김무성 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와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SetSectionName(); 김무성 원내대표 "세종시 수정 당론 서두르지 않겠다" 구동본기자 dbkoo@sed.co.kr 김영삼(오른쪽) 전 대통령이 10일서울 상도동 자택을 예방한 김무성 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와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0일 세종시 수정당론 도출 문제와 관련해 "결론을 빨리 내야 될 문제이나 우격다짐으로 밀고 가서는 안 될 일"이라면서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친박(친박근혜)계의 반대 속에 수정당론을 오는 6월 결정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상대를 설득해 이해시키는 것이 제일 중요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수정당론의 6월 채택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능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당내에서 원안을 고수하자는 주장도 일리가 있으나 그 숫자는 소수이고 수정안을 지지하는 의원들이 절대 다수"라면서 "한 쪽만 고집해서는 안 되고 절충안을 만들어야 한다"며 절충안 마련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야당과의 향후 관계를 놓고 "여당이 야당에 굴종을 요구하는 것 같은 일방통행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표의 6ㆍ2 지방선거 지원 문제에 대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많은 지역의 후보들이 박 전 대표에게 요청하지 않겠는가"라면서 "박 전 대표의 판단에 맡겨야 될 일"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4대강 사업에 대해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우리나라 최고의 토목공사 전문가로 청계천 신화도 만들었는데 국민이 한번 믿고 맡겨봐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8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시 여야 상임위원장직 안배와 관련해 "자유선진당이 원내교섭단체 자격을 상실했기 때문에 현재 11대6대1의 비율이 12대6으로 바뀌는 공식"이라고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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