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DVR제작 사용 3개 칩 1개로 줄인 신제품 출시

넥스트칩 'NVP1114'

넥스트칩이 DVR제작에 사용되는 3개의 칩을 1개의 칩으로 단순화시킨 제품을 선보였다. 넥스트칩은 4채널 오디오 코텍과 1채널 비디오 엔코더를 내장한 4채널 비디오 디코더인 신제품 NVP1114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DVR에는 오디오 코덱, 비디오 엔코더, 비디오 디코더 등 3개의 칩이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번 제품 개발로 각각의 기능을 한 개의 칩으로 통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스트칩 관계자는 “DVR시스템 제조사들이 NVP1114를 이용하면 제조과정에 필요한 부품 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DVR회로설계를 간소화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그는 이어 “NVP1114는 경쟁사인 미국 테크웰 제품에 비해 압축효율이 3~4배 높고 음질 수준이 뛰어나다”면서 “기존 제품보다 화질도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넥스트칩은 이번 제품 출시로 DVR용 비디오 디코더 시장에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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