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보유 장점 세련되게 연출하반기 신차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기아자동차가 장나라를 내세워 준중형차 '스펙트라' 새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스펙트라는 헤드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알루미늄 휠 등을 신규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높이고, 인체공학 시트로 승차감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장나라는 스펙트라의 변화를 꼼꼼히 살피며 스펙트라만의 장점을 보여준다. 살짝 웨이브 진 긴 머리와 차분한 블루빛 데님 소재 의상으로 기존에 발랄하고 어리기만 하던 장나라의 이미지를 세련되게 연출했다.
특히 '우리나라 스펙트라'라는 자막은 장나라, 우리나라, 그리고 스펙트라 라는 말을 운율감 있게 조화시켰다.
기아 자동차는 "이번 광고는 스펙트라의 새로운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강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