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는 올해 처음 개최한 ‘이북도민 통일 미술ㆍ서예대전’에서 대상 수상작으로 양광식(사진) 씨가 출품한 문인화(묵 ‘竹’)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씨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또 통일부장관상인 금상은 서예부문의 이성숙 씨와 한국화 부문의 이분옥 씨가 수상했다. 이 밖에 동상 11개 작품과 특선 9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들 작품은 27일부터 30일까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 있는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