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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인터플렉스, 4분기 신제품 신공장 효과 본격화-한화證

한화증권은 22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신제품 및 신공장 효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운호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고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규 모델 출시 효과는 3분기부터 충분히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에도 실적이 개선되는 대표적인 부품업체인 것으로 예상되고, 신제품 개발에 따른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플렉스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 전망치인 1,917억원을 하회하는 1,771억원이다”며 “매출액이 예상에 비해서 감소한 것은 기대했던 애플 관련 매출액이 예상보다 적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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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거래선별 특징은 삼성전자 관련 매출액은 2분기 대비 52.9% 증가했다”며 “3분기 말부터 공급하기 시작한 Galaxy Note2 물량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애플 관련 매출액은 2분기 대비 48.2%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iPhone5, iPAD mini 관련 매출액이 예상에 비해서 지연된 영향으로 증가폭이 둔화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55.8% 증가한 2,76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에 비해서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은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가 전망되고, 삼성전자의 신규 단말기 출시에 따른 효과, 애플의 신규 핸드폰 출시에 따른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전했따.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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