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E의 한국 판매회사인 GE백색가전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장철호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 신임대표는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한 뒤 대우일렉트로닉스(구 대우전자)에서 10년간 근무하다 2000년 12월 GE백색가전으로 자리를 옮겨 영업, 마케팅, 신규사업개발 등을 담당해왔다.
지난 93년 설립돼 국내 프리미엄 가전시장을 공략해온 GE백색가전은 지난해 매출 200여억원에 이어 올해는 3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