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 GDP 세계13위 '제자리'

2000년 기준, 1인 GDP는 37위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세계 13위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는 23일 국제통화기금(IMF) 자료를 분석, 국가별 GDP 규모에서 한국은 4,574억달러(이하 2000년 기준)로 전년과 같은 13위에 올랐지만, 1인당 GDP는 9,730달러로 37위에 그쳤다고 밝혔다. 세계 GDP는 31조3,000억달러로 북미지역이 전체 GDP의 34%, 유럽이 29%, 아시아 25%를 차지했으며 세계 1인당 평균 GDP는 5,261달러로 추정됐다. 1인당 GDP는 북미 3만3,891달러, 대양주 1만4,787달러, 유럽 1만701달러(EU는 2만1,136달러) 순으로 조사됐다. 또 아시아(2,413달러), 중동(3,257달러), 중남미(3,857달러) 등은 평균치를 밑돌았다. 특히 선진 23개국의 1인당 GDP는 2만8,428달러로 개도국(1,419달러)에 비해 20배나 높았다. 조영주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