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5인승이하 승합차도 에너지효율 표시

규개위 3월부터 의무화이르면 오는 3월부터 15인승 이하 승합차도 에너지 소비 효율등급을 표시해야 한다. 규제개혁위원회는 자동차의 등급표시 대상을 기존의 승용차와 7~10인승 승합차에서 이같이 확대, 환경오염 완화 및 유류 수입에 따른 비용절감이 예상된다고 16일 밝혔다. 규개위측은 "15인승 이하 승합차가 레저문화와 상대적으로 싼 연료로 판매량이 급증하는 추세이고 에너지 소비량도 전체 승합차 대비 88%에 달해 이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가 지적돼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이번 조처로 업체에서 지난해 승합차 평균 연비 9.41㎞/ℓ 대비 10% 향상을 도모할 경우 연간 177억원의 유류 수입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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