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권(사진) 한미반도체 회장 등 3명이 기업은행이 선정하는 올해 ‘중소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 대상자로 뽑혔다. 기업은행은 24일 곽 회장과 정봉규 지엔텍홀딩스 회장, 정우철 일삼 회장이 올해의 헌정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 2004년부터 국내외 시장점유율과 신용평가등급, 사회공헌도, 기술개발력, 기업은행과의 거래 실적 등을 바탕으로 매년 3~4명의 중소기업인을 선정해 명예의 전당에 헌정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창립기념일인 오는 8월1일 헌정식을 열고 서울 을지로 본점에 마련된 기념관에 관련 자료들을 전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