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왓슨, 시니어 브리티시오픈서 아쉬움 달랜다

브리티시오픈에서 감동의 준우승을 차지했던 톰 왓슨(60ㆍ미국)이 메이저대회 우승컵에 다시 한번 도전장을 던졌다. 왓슨은 23일 밤(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크셔의 서닝데일GC 올드코스(파70ㆍ6,616야드)에서 개막한 시니어브리티시오픈에서 대회 통산 네번째 우승을 향해 출발했다. 지난 2003년과 2005년ㆍ2007년 이 대회를 제패했던 왓슨은 이번에도 우승컵을 들어올리면 게리 플레이어(남아공)와 함께 대회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20일 끝난 브리티시오픈 연장전에서 최고령 우승의 대기록이 좌절됐지만 왓슨은 통산 브리티시오픈 5승, 시니어 브리티시오픈 3승 등을 쓸어담아 링크스 코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서닝데일은 전통적인 링크스 코스와 달리 런던에서 멀지 않은 산악형 골프장에 가깝다. 상대적으로 바람의 영향도 덜 받는다.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 시니어(챔피언스)투어에서 4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를 비롯해 그레그 노먼(호주), 프레드 펑크(미국), 영국 출신의 이언 우스넘, 닉 팔도, 샌디 라일 등이 우승경쟁을 펼친다 왓슨은 대회 개막에 앞서 기자회견에서 “브리티시오픈 연장전에서 패한 뒤 1시간 밖에 자지 못했지만 연습라운드는 예정대로 돌았다. 다 잊고 이번 대회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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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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