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시황] 외국인 매도공세 이틀째 하락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4포인트(0.37%) 내린 786.52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05포인트(1.53%) 오른 801.51포인트로 출발한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듯했으나 외국인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급락세로 돌변했다가 다시 낙폭을 만회하는 등 심하게 출렁거렸다. 외국인은 49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4억원, 12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타서비스(2.90%), 출판ㆍ매체복제(1.89%), 기타제조(1.69%) 등의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운송(3.33%), 의료ㆍ정밀기기(1.68%), 금융(1.56%) 등은 약세였다. NHN(2.37%)과 네오위즈(2.29%)는 내렸으나 다음(3.81%), CJ인터넷(4.02%)은 오르며 주요 인터넷주들의 등락이 엇갈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메가스터디가 10.29% 오른 것을 비롯해 태웅(4.76%), 하나투어(0.22%), 평산(1.17%) 등이 상승했다. 상한가 20종목을 포함해 405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종목 등 528개 종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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