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18ㆍ나이키골프)가 3년째 미국PGA투어 존디어 클래식에 출전한다.
미셸 위는 오는 7월 1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TPC에서 개막되는 이 대회 초청을 수락, 3년 연속 출전하게 됐다.
지난 2005년 처음 이 대회에 출전했던 미셸 위는 당시 2라운드 합계 1언더파 공동 88위를 기록, 2타차로 컷 통과에 실패했고, 지난해는 첫날 77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뒤 2라운드 도중 일사병 증세로 탈진해 기권했다.
한편 미셸 위는 소니오픈에서 손목을 다친 뒤 치료를 위해 휴식을 취해왔으며 다음 주 LPGA투어 긴 트리뷰트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