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최고의 월드메르디앙을 찾아서] 용인 중동 참솔마을 월드메르디앙

볼거리·즐길거리 많은 '웰빙단지'<br>단지 사선 배치해 조망권 확보<br>구름다리로 동백지구와 연결도

산 자락을 깎아 만든 경사지 터에 택지지구 밖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입주민의 정서와 건강을 고려한‘웰빙형 대표모델 아파트'로 태어난 용인 중동 참솔마을 월드메르디앙 입면.



인근의 명물이 된 단지내 에스컬레이터


[최고의 월드메르디앙을 찾아서] 용인 중동 참솔마을 월드메르디앙 볼거리·즐길거리 많은 '웰빙단지'단지 사선 배치해 조망권 확보구름다리로 동백지구와 연결도 구동본기자 dbkoo@sed.co.kr 산 자락을 깎아 만든 경사지 터에 택지지구 밖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입주민의 정서와 건강을 고려한‘웰빙형 대표모델 아파트'로 태어난 용인 중동 참솔마을 월드메르디앙 입면. 인근의 명물이 된 단지내 에스컬레이터 “아름다운 산을 끼고 있어 새벽녘 새소리로 잠을 깨는 아파트” 경기 용인시 동백택지개발지구 인근 중동에 건립된 ‘참솔마을 월드메르디앙’은 고품격 아파트를 추구하고 있는 월드메르디앙의 품질 결정체다. 월드건설이 용인지역의 랜드마크로 삼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모든 아파트건설 노하우와 혼을 쏟아부었다는 얘기다. 참솔마을 월드메르디앙은 지난해 2월 입주한 아파트로 경사지 터에 택지지구 밖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입주민의 정서와 건강을 고려한 ‘웰빙형 대표모델 아파트’로 태어났다. 다양하고 풍성한 주민 편의시설과 예술작품들이 단지 조경과 어우러져 숲속의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마을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솔마을 월드메르디앙은 동백지구와 길(용인시도 5호선)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데다 그리 높지도 낮지 않으면서 소나무 숲으로 우거진 ‘두루봉’ 산을 끼고 966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됐다. 주요 택지지구내 단지별 마을이름이 따로 있듯이 이 아파트단지가 용인시로부터 ‘참솔마을’이란 이름을 부여받아 택지지구내 아파트 ‘대우’를 받는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월드건설은 택지지구 인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용인시도 5호선을 가로지른 구름다리 육교를 설치, 단지를 동백지구에 연결했다. 엘리베이터와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된 구름다리 육교는 단지 주민들이 동백지구를 편리하게 오고 가면서 그곳의 생활편익ㆍ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소통창구이다. 이 육교 근처에는 오는 2009년 경전철(에버랜드~용인기흥) 동백역이 들어온다. 이렇게 되면 단지 주민들은 경전철을 타고 용인 기흥에서 지하철 분당 연장선(용인 보정~수원)을 환승, 분당을 거쳐 서울로 진입할 수 있다. 두루봉 자락을 깎아 만든 터에 위치한 참솔마을 월드메르디앙에서는 단지내 경사지를 극복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우선 단지를 멀리서 바라보면 환경친화적인 단지배치가 눈길을 끈다. 단지를 사선으로 배치, 높이와 간격을 달리함으로써 두루봉과 아파트의 스카이라인을 살린 것이다. 시원한 조망권을 확보하고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외관을 나타내려는 월드건설의 노력에 따른 것이다. 단지 입구에 들어서면 업계 최초로 단지 입구에 설치된 30여m의 에스컬레이터가 손님을 맞이한다. 또 단지내 2개의 전망용 누드엘리베이터도 눈에 띈다. 인근의 명물이 된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는 경사지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을 세심하게 신경 쓴 것으로 특히 가파른 경사가 힘에 부치는 노년층에게는 나들이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단지 곳곳에 위치한 테마공원을 따라 실개울이 흐르도록 해 지형적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데도 성공했다. 단지 경사를 이용한 설계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단지의 높낮이 차이를 단순한 콘크리트 벽체로 처리하지 않고 장대한 인공폭포와 벽천을 조성, 시원한 장관을 연출했다.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물이 들어오는 폭포에서 아이들은 물놀이를 하고 어른들은 더위를 식힌다. 벽천은 갤러리의 예술품 전시공간을 마주 하는 느낌을 준다. 벽천이 사람 눈, 북두칠성, 태양과 별, 손, 궤적, 인공바위, 미지의 생명체 등을 주제로 삼은 7개 조형물과 4군자 등을 그린 동양화 및 서양화 10점의 그림으로 장식됐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 관리소장은 “보는 사람들에게 입체적이고 웅장한 느낌이 들도록 꾸며진 조형물들은 눈을 통해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을 시작으로 우주의 모습을 담고 미지의 생명체가 탄생하는 과정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솔마을 월드메르디앙의 이런 우수성이 주변에 알려지면서 두배 이상의 웃돈이 붙었다. 지난 2002년 9월 30평형 기준 평당 580만원에 분양됐으나 최근 시세는 4억~4억3,000만원대로 평당 1,300만원이 넘는다. 이 아파트는 분양 당시 이미 1순위에서 경쟁률 11.1대 1로 청약을 마감, 인기아파트를 예고했다. 그 만큼 주민들의 자부심도 강하다. 한 입주민은 “단지내 산책로를 따라 나 있는 실개천과 폭포, 모퉁이를 돌면 나타나는 작은 공원과 조형물들을 돌아보면서 웰빙을 체험하고 있다”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단지”라고 소개했다. 입력시간 : 2007/01/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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