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26ㆍLA 다저스)의 방망이가 연일 식을 줄 모르고 달아오르고 있다.
최희섭은 8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1루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석에서 1안타와 1볼넷 등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 홈런 2방을 터뜨리는 괴력을 뽐낸 데 이어 타격 상승세를 이어간 것.
최희섭은 시즌 타율도 종전 0.274에서 0.276으로 소폭 올랐다.
한편 다저스는 3대0으로 리드하던 6회 선발 데릭 로가 6점을 내주며 무너져 결국3대11로 역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