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전자, 메모리반도체 사업 강화

현대전자, 메모리반도체 사업 강화현대전자는 S램과 플래시메모리 등 이동통신단말기용 메모리 반도체 사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일선 현대전자 S램 사업본부장은 2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D램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다각화시켜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해 S램 및 플래시메모리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전자는 이같은 투자확대 방침에 따라 올해 S램 분야에 60억원, 플래시메모리 분야에 1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현대전자는 현재 0.25㎛급을 양산하는 S램은 오는 2002년까지 0.15㎛급으로, 0.35㎛급인 플래시메모리는 오는 2003년까지 0.18㎛급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금년중 현대전자의 S램 및 플래시메모리 매출은 각각 5억달러, 1억4,5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메리츠증권의 반도체 애널리스트인 최석포 차장은 『현대전자의 사업구조는 싱크로너스 D램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어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위해 S램, 플래시메모리 등으로 제품구조 다변화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강동호기자EASTERN@SED.CO.KR 입력시간 2000/09/20 18:2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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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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