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정관신도시 내 마지막 남은 상업, 주차장 및 단독주택용지 329필지 136,820㎡를 일반에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중심상업용지가 51필지 48,730㎡, 준주거용지 30필지 11,257㎡, 근린생활용지 21필지 9,651㎡, 주차장용지 10필지 16,101㎡,단독주택용지가 217필지 51,081㎡이다.
중심상업ㆍ준주거ㆍ근린생활 및 주차장용지는 오는 7일 정관신도시 내 주택공사 정관사업단에서 일반 공개경쟁입찰로 공급된다. 단독주택용지는 오는 19일부터 일반 실수요자에게 선착순 분양된다. 신청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1인 2필지 이상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상업용지의 경우 정관신도시 계획인구 1인당 상업용지 면적이 1.96㎡로 다른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투자가치가 높은 편이다. 분당과 일산의 경우 계획인구 1인당 상업용지 면적이 각각 4.20㎡, 4.47㎡에 달했다.
중심상업용지는 필지 규모에 따라 54만8,100~763만4,160원이며 준주거용지의 경우 31만1,300~79만5,200원, 근린생활용지 29만7,799~91만6,159원, 주차장용지가 46만362~387만657원이다. 대금 납부대금 조건은 각각 계약금 10%에 8개월마다 중도금 각 20%를 지급하고 나머지 잔금 50%는 24개월 후에 납부하면 된다.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의 경우 필지당 예정가격은 9,537만~2억3,244만원으로 대금납부 조건은 계약금 10%, 6개월마다 중도금 각 20%,나머지 잔금 50%는 18개월후 납부하면 된다.
주공 관계자는 “정관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는 연면적 40%까지 근린생활시설을 지을 수 있어 주거가치와 투자가치를 함께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공사 부산지역본부 판매팀(051-890-0025~6)이나 정관신도시 홈페이지(www.ejungkwan.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