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단오인 16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다양한 전통민속 행사를 재연하는 축제를 개최한다. 공연 마당에서는 순흥초 군청농악과 북청사자놀음, 퓨전 국악공연 등이 열리며 단오놀이 마당에서는 씨름대회와 그네뛰기, 창포물에 머리감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단오음식 마당에서는 수리취떡ㆍ쑥떡 등 단오 음식이 마련되고 전통문화체험 마당에서는 투호와 널뛰기, 전통탈 만들기, 단소 연주, 한지 뜨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외국인 창업대학' 2기 14일 개강
서울글로벌센터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창업을 돕는 ‘외국인 창업대학’ 2기를 14일 개강한다. 40명의 외국인 예비창업가가 참가하는 이번 강의는 오는 7월3일까지 3주 과정으로 기본과정과 ‘인터넷사업’ ‘요식업’ ‘무역업’ ‘컨설팅서비스업’ 등 4개 분야 심화과정으로 구성된다. 서울글로벌센터는 강의 수료자를 1대1 창업 컨설팅 등으로 지원하고 분기별로 창업대학을 개설해 지속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여름방학 영어체험교실 접수
서울 동대문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외국어대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영어체험교실을 개최한다. 오는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12일간 진행되는 이번 체험교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책 읽고 토론하기’ ‘춤’ ‘요가’ ‘노래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이며 14일부터 구청 영어체험교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7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