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관악구, 주민센터에 휠체어 충전기 설치 外

서울 관악구는 장애인용 전동 휠체어나 전동 스쿠터를 위한 무료 급속충전기를 전체 동 주민센터에 확대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08년 2월 보건소와 보라매동 주민센터 등 다섯 곳에 충전기를 설치한 데 이어 지난달 나머지 17개 동 주민센터에도 충전기를 비치했다. 충전기는 1층 민원실 입구에 설치됐으며 동 주민센터 업무시간(평일 오전9시~오후 시)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강북구, 사회적기업 육성 본격 추진 서울 강북구는 ‘사회적 기업 육성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월 일자리정책추진단 안에 전담팀인 사회적일자리팀을 신설했으며 올해 안에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오는 18일 구청 강당에서 열리는 취업박람회에 사회적 기업 홍보관을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설립과 운영에 대한 자문과 지원, 각종 홍보활동 등 사회적 기업의 저변확대와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북구에는 현재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을 비롯해 8개 기업이 있다. 서울시 분뇨처리 12일까지 중단 서울시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맞아 물재생시설의 분뇨 반입을 12일까지 중단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에서 발생한 분뇨를 처리하는 서남ㆍ난지ㆍ중랑 물재생센터의 분뇨 반입이 중지된다. 서울시는 G20 정상회의 기간 외국인의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악취를 줄이고자 반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세 시설의 하루 분뇨 처리량은 중랑센터 4,000톤, 난지센터 4,200톤, 서남센터 2,700톤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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