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캄보디아 희생자 30일 새벽 입국

지난 25일 발생한 캄보디아 PMT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희생자 시신과 유가족들이 30일 새벽 6시4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대한항공은 이를 위해 현재 인천~프놈펜 노선에 정기 운항하고 있는 14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 대신 총 좌석규모 296석으로 대형항공 기종인 A330-300기를 교체 투입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B737-800 항공기로는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의 희생자들을 한꺼번에 운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대형 항공기를 긴급 교체 투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항공편은 29일 오후 6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0시 프놈펜에 도착, 유가족과 운구, 정부 관계자 등을 실은 후 29일 오후 11시20분 프놈펜을 떠나 30일 오전 6시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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