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스타즈] SGA, 서버분야 호조로 흑자 전환 기대

서버보안 분야 호조 SGA가 서버보안 분야 호조에 힘입어 올해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SGA는 ‘차세대 융합 서버보안솔루션’을 출시 3개월 만에 51개사 기관과 기업에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SGA의 16개 보안상품 가운데 한 분기 만에 50여 곳에 판매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세대 융합 서버보안솔루션은 공인인증서를 기반으로 관리자 인증과 접속 기록 관리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초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이후 13개 기업을 포함해 11개 금융회사, 학교기관 6곳, 공공기관 21곳에 공급됐다. 최영철 SGA 영업총괄 부사장은 이날 서울경제 취재진과 통화에서 “최근 잇따른 보안 사고로 공공기관과 기업 등의 서버보안 상품이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그 동안 매출액 비중이 크지 않았던 기업과 금융기관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경우 이르면 내년에는 공공기관과 일반 기업간 실적 비중이 대등한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사장은 “2010년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런 추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적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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