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유럽시장에 진출한다.
넥슨은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를 영국, 독일 등 유럽국가로 수출한다고 26일 밝혔다.
넥슨은 유럽지역에서 영어뿐 아니라 독일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메이플 스토리를 서비스한다. 또한 게임 아이템에 대해서도 언어별 사전기능을 갖춰 게임을 즐기다가도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해 채팅을 나눌 수도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2003년 4월부터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1,4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 유럽에 앞서 해외 9개국으로 수출됐고, 지난해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이미 북미지역에서만 150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