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겨울철 대표과일 딸기

5년 연속 대형마트 매출 1위


겨울철 대형마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일에 딸기가 5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23일 롯데마트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겨울철(12월~이듬해 2월)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딸기가 5년 동안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매출 상위 5개 과일에서 딸기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0년 28%에서 26.9%(2011년), 29.7%(2012년), 29,3%(2013년)으로 나타났고 올 겨울 들어서도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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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과일은 5년 연속 감귤이 차지했고 사과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올해 바나나에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밀려났다. 계절별로는 포도(봄), 수박(여름), 사과(가을)이 각각 선두를 차지했고 연간 기준으로는 바나나가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김석원 롯데마트 과일 상품기획자는 “흔히 겨울 과일로는 감귤이 가장 많이 팔리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12월부터 1월에 수확되는 딸기가 맛이 제일 좋아 소비자들의 선택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오는 24일까지 국내산 딸기 1박스(600g)를 8,9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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