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가 한국 등으로부터 수입하는 톨루엔 디이소시아네이트 (TDIㆍ합성피혁 기초소재)에 대한 덤핑조사를 시작했다고 신화통신이 정부발표를 인용, 21일 보도했다.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MOFTEC)는 이날 공식발표를 통해 "한국을 비롯, 미국ㆍ일본으로부터 수입하는 TDI에 대한 덤핑조사를 개시했다"며 "중국 내 반덤핑규정에 적합한지 여부를 가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MOFTEC은 또 "조사기간에 국가경제무역위원회(SETC)도 이들 수입제품이 국내산업에 실제로 피해를 미쳤는지 여부를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같은 덤핑조사는 통상 1년 가량 소요되며 특별한 경우 1년6개월까지 소요된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서울=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