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은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ITS대회’에 도로교통정보시스템, 하이패스 시스템 및 단말기 등 첨단 교통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도로교통정보시스템은 올해 말 국내에서 시범 구축이 완료되는 것으로, 단거리 전용통신(DSRC)을 이용해 고속도로 기지국과 주행하는 차 안에 설치된 하이패스 단말기와 통신으로 교통정보를 수집한 후 교통정보센터에서 이를 필요한 정보형태로 만들어 고속도로 이용자에게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통신기술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중국 및 동남아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통신기술은 국내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46g)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를 해외에서 먼저 선보였다. 이 제품은 작고 가벼워서 설치가 간편하며 음성안내 기능과 전원선 연결방식으로 건전지 방전과 소모에 따른 오작동을 사전에 차단했고 건전지를 번거롭게 교체하거나 충전할 필요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