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박의돈(47ㆍ사진) 통신사업본부NI팀장이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FTTH(Fiber to the Home)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2일 발표했다. 박 팀장은 LS전선에 입사한 후 20여년간 광케이블 및 광통신장비 등 정보통신 분야의 신사업 개발 업무를 담당했으며 아시아태평양FTTH위원회 설립 멤버이기도 하다. 국제FTTH협의회는 FTTH 시장 촉진, 신기술 발표, 기술 표준화 등을 위해 지난 2004년 설립된 단체로 북미ㆍ유럽ㆍ아시아태평양 등 3개 지역협의회로 운영되고 있다. LS전선의 한 관계자는 “아태FTTH협의회는 알카텔루슨트ㆍ에릭슨ㆍ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 등 광통신 분야 글로벌 기업들이 입지확대를 위해 경쟁적으로 참여한다”며 “박 팀장의 부회장 선출로 국제적 위상이 한층 더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