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북도지사 후보에 듣는다> 민주당 정균환

위기 전북의 구원투수 역할 할 터

민주당 정균환 위기 전북의 구원투수 역할 할 터 (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관련기사 • 한나라당 문용주 • 열린우리당 김완주 • 민주노동당 염경석 • 민주당 정균환 민주당 정균환(鄭均桓.62) 후보는 "위기에 처한전북을 살리고 50년 전통 민주당의 명예를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전북도민이 간절히 원하는 새만금 내부개발을 앞당기려면 새만금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전북을 친환경 및 첨단 농업도시와 문화관광 도시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번 5.31 지방선거를 '열린우리당의 횡포에 대한 도민들의 준엄한 심판의 계기'라고 규정하고 "민주당은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환골탈태해 전북도와 도민에 헌신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다음은 정후보와 일문일답 출마 포부는 ▲ 위기의 전북을 구하고 새만금 시대를 열기 위해 출마했다. 위기의 전북은 인구감소와 경제파탄 그에 따른 도민들의 힘든 생활을 얘기한다. 전국 최하위권의 경제수준을 평균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새만금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중앙정치 무대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많은 인맥을 형성하고 있고 힘이 있으며 경륜과 뚝심있는 도지사가 필요하다. 나는 진정 '위기 전북의 구원투수' 역할을충분히 해낼 자신이 있다. 50년 전통 민주당의 정체성을 되찾고 도민의 자존심도 바로 세우겠다. 핵심공약이 있다면 ▲ 전북도민이 가장 원하는 새만금사업이다. 방조제가 완성된 후 지금은 내부개발에 모든 초첨이 맞춰져 있다. 내부개발을 도민의 이익에 맞게 진행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새만금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 또 농업관련 국가기관 8개가 이전하기로돼 있는 김제를 중심으로 '농업수도'를 건설하겠다. 한미 FTA의 최대 피해지역인 전북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 이와함께 천혜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북을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전북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와 해결책은 ▲ 무엇보다 심각한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인구 유출의 큰 원인은일자리 문제며 그 다음이 교육문제라고 생각한다.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또한 13억 인구의 중국을 향한 IT 산업진흥과 관광객 유입을 위한 관광정책도 필요하다. Law School 유치등 지방 거점대학 육성을 통해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아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가 갖는 정치적 의미는 ▲ 지금 전북은 정치적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노무현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전북의 일방적인 지지를 우롱하면서 수많은 대선 공약과 총선 공약들을 지키지못했다. 심지어는 서울, 춘천, 부산 등 43개 도심의 군부대는 국비지원으로 이전을했는데 유독 전주시만 6천200억원의 비용을 부담하면서 35사단을 외곽으로 이전하는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것이 전북에 대한 정부의 홀대가 아닌가. 도민과 유권자에게 호소할 말이 있다면 ▲ 민주당은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 민주당은 환골탈태하여 더욱 겸허한 자세로주민들에 봉사할 것이다. 초반은 부진했지만 야구에서 9회말 역전승이 있듯이 민주당은 반드시 역전승을 이끌어 낼 것이다. 정균환 후보는 오랜 국정 경륜 속에서 단한 번도 비리와 불법에 연루된 적이 없는 소신있고 강단있는 정치인이다. 이제 전북도민을 위해 모든 경험과 열정을 쏟아 붓겠다. 도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지지를부탁한다. 입력시간 : 2006/05/2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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