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수입·판매사인 ㈜E1은 3월 프로판과 자동차용 부탄가스의 충전소 공급가격을 전월보다 각각 kg당 83원과 75원 오른 1,419.4원과 1,805.0원으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E1 관계자는 "수입가 급등에 따라 국내 가격 인상 요인이 kg당 160원 이상 발생했다"며 "서민들의 부담 경감과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호응하는 차원에서 인상 요인 중 일부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월 프로판과 부탄가스의 가격은 동결됐지만 난방용인 프로판 가스의 경우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세금이 한시적으로 내려가 kg당 6.6원 인하 효과를 봤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