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에 신구진(43·사진)씨를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신구 신임 사장은 한국에 오기 전까지 브리지스톤그룹에서 산업용 타이어 및 항공기용 타이어 분야에서 영업·마케팅·기획 분야의 경험을 쌓아왔다.
1972년생인 신구 사장은 일본 도쿄의 게이오대에서 미학(Aesthetics and Science of Arts)을 전공했으며 해외에서의 오랜 경험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한편 2012년부터 약 2년간 브리지스톤코리아를 이끌어왔던 시마부쿠로 데쓰야 전 사장은 칠레법인으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