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4일 제5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올드보이’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과 이 영화 제작사인 ‘쇼이스트’의 김동주 대표에게 전문을 보내 축하했다.
노 대통령은 축전에서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한국영화예술의 우수성을 보여준 또 한번의 쾌거라고 생각하고 그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고 윤태영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앞으로도 좋은 영화를 연출, 제작해 우리나라 영화예술이 더욱 발전하고 세계 속에 빛날 수 있도록 정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동본기자 dbk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