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케이가 국내외시장에서 천연고무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로엔케이는 금호타이어 베트남법인에 타이어제조용 천연고무 1만2,000여톤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로엔케이는 미얀마에서 1차 가공된 천연고무를 수집해 금호타이어 등 천연고무를 필요로 하는 국내외 수요처에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금호타이어 납품을 계기로 올해 모두 1만5,000톤 이상의 천연고무를 공급해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로엔케이는 천연고무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12월 모두 45억원을 투자해 나무인크루딩의 고무사업부문을 인수한데 이어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해 미얀마에 물류센터를 확충하는 등 사업 준비를 해왔다.